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15 18:33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 갖고 최선 다할 것”

김정재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직자 임명식에서 황교안 당대표로부터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의원실)
김정재(오른쪽)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직자 임명식에서 황교안 당대표로부터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자유한국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정재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직자 임명식에서 황교안 당대표로부터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황교안 대표 선출 이후 새롭게 꾸려진 당 지도부에 합류했다.

20대 국회 임기 중 세 번째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돼 현재 원내지도부에 원내부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 대표 경북지역 특별보좌관, 자유한국당 방송장악저지특별위원회 간사, 포항지진대책 TF 간사,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김정재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재해대책위원 임명 등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정재 위원장은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와 최근 발생한 고성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가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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