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용우 기자
  • 입력 2019.04.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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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5일 구미고용복지+센터 5층 교육장에서 근로능력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는 15일 구미고용복지+센터 5층 교육장에서 근로능력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구미시)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시는 15일 구미고용복지+센터 5층 교육장에서 근로능력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은 근로능력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자활근로, 취업성공패키지 등 비교적 장기간 진행되는 자활사업에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곤란한 점 등을 감안해 다양한 시간대에 교육을 제공하고, 4단계 프로그램을 분기별 1회 이수하는 것을 생계급여 지급조건으로 부과하고 있다.

교육이 진행되는 구미고용복지+센터는 현장 최접점에 있는 고용-복지 연계서비스기관으로서 그간 고용 서비스로부터 소외돼 있던 근로능력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맞춤형 경력설계 서비스를 지원해 향후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과 지금보다 더 나은 일자리로의 이동을 프로그램 제공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는 구미고용복지+센터의 핵심 정책 수요자이자 탈수급 가능성이 높은 계층으로, 이번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구직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일과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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