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용구 기자
  • 입력 2019.04.16 08:36

자전거 이용으로 건강은 올리고, 온실가스는 줄이고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는 자전거 수리 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사진제공=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자전거 수리 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뉴스웍스=조용구 기자]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무상수리 기간은 16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18일(가은읍), 23일(영순면), 24일(산양면), 5월 9일(호계면), 5월 14일(산북면), 5월 16일(동로면), 5월 21일(마성면), 5월 23일(농암면)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수리해준다.

자전거 안전점검과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펑크수리 등 정비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사업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도록 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문경21추진위는 지난해에도 읍면지역을 찾아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해 171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초등학생 여름생태학교, 자원사랑 나눔장터 운영, 어린이 환경가요제 개최,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깨끗한 문경 만들기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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