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16 10:2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국내 제과제빵 업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제과·제빵·햄버거 브랜드의 3월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이 가장 많은 결제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은 지난달 카드로 1587억이 결제됐다.

이는 2위 맥도날드의 597억원, 3위 뚜레쥬르의 490억원, 4위 롯데리아의 457억원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5위 역시 같은 SPC그룹 계열인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가 차지했다.  

3월 기준으로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은 920만 명이 1회당 평균 9931원씩 1.7회를 결제해 월 평균 1만7251원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중 결제금액이 가장 요일은 목요일이였다.

작년 한 해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의 카드 결제금액 총액은 1조 7553억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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