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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6 11:42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17일부터 신작 모바일 게임 '트라하'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 게임 클라이언트 앱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트라하 사전 예약자 수는 41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됐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의 최성욱 부본부장은 "트라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넥슨은 트라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진영 간 대전(RVR)' 영상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로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트라하는 오는 18일부터 국내 서비스에 돌입한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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