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휘성 인스타그램이 네티즌들의 댓글로 뜨겁다.

16일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연예인 A씨와 함께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하다. 저에게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로서 자랑스럽고 멋있던 사람이라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휘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휘성의 인스타그램에 "에이미 성폭행 동영상 촬영 지시 본인 맞으세요?", "요즘 에이미씨는 생각 안나시나요? 유얼 소울메이트ㅎㅎ", "큼.. 소울메이트 아니시죠?", "유 노 에이미???", "댓글 삭제하셨네요? 에이미 성폭행 동영상 촬영 지시 본인 맞으세요?", "에이미랑 소울메이트라면서요?", "댓글 삭제하지 마시고 해명 좀 해보시라니까요 성폭행 지시 본인 맞으시냐구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휘성은 군입대 시절 과거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휘성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프로포폴 투약 논란에 대해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프로포폴 투약 논란에 대해 당시 심정은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는데 의사들이 많이 놀랄 정도였다"며 "탈모 부위는 지름이 10cm 이상 구멍이 나있으니까 (의사들이 놀랬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