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7 00:02
'불타는 청춘' 김부용 최재훈 故 서지원 (사진=김부용 인스타그램)
'불타는 청춘' 김부용 최재훈 故 서지원 (사진=김부용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김부용과 최재훈이 23년 만에 故 서지원을 위해 '내 눈물 모아'를 함께 부른 가운데 그의 SNS 게시물에 이목이 쏠린다.

김부용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눈물모아 재훈이형....ㅜㅜ#불타는청춘 콘서트 
보고싶은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부용이 최재훈과 '내눈물모아'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 뒤에는 서지원의 모습이 보여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불타는 청춘 콘서트' 마지막 편으로, 한국의 디바 김완선과 내시경 밴드 콜라보 무대부터 X세대의 아이콘 구본승, 26년 만에 무대에 서는 이재영, 뜻깊은 사연을 공개한 포지션 임재욱, 반가운 얼굴의 금잔디, DJ D.O.C 스페셜 무대 등이 펼쳐졌다.

특히 김부용과 최재훈은 서지원을 위해 함께 노래를 불렀고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무대를 내려와서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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