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2.17 11:24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40일 만에 최대폭으로 절하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7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0.614% 오른 달러당 6.523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 환율 상향조정폭은 1월7일 0.51% 이후 40일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은 전날 소폭 절하에 이어 이틀째에는 절하폭을 확대하면서 위안화 가치 절하를 이어갔다.

중국 당국은 춘제 연휴가 끝난 첫날인 15일 위안화 가치를 0.3% 올렸으며 춘제 직전에도 연이틀 절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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