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4.17 10:54
정지태 센터장
정지태 센터장.(사진제공=고대 안암병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가 환경부의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

천식환경보건센터는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으로 인한 천식 연구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센터는 "지난해 '천식아동의 실내공기질 농도 연구' '알레르기 취약집단과 지역 감시체계 기반 구축 연구' '맑은숨 캠프' '알레르기 가상현실(VR) 체험교실'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진료사업' 등 사업을 통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센터는 '실외 곰팡이 mycobiome분석 및 천식 관련성 연구' '어린이 환경보건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소아 알레르기질환 증상 저감 및 예방 관리를 위한 VR교육 콘텐츠 개발' 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영 부센터장은 “앞으로도 환경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환경보건분야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연구성과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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