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17 11:0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슈어테크와 결합한 영업지원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다.

위플랫 파트너스는 생활서비스 플랫폼 앱인 위플랫의 비즈니스 버전으로, 보험전문가, 손해사정사 등을 대상으로 일반 고객과의 연결고리 역할 및 스마트한 영업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일반인의 보험조회가 가능한 위플랫 앱과 연동하여 고객관리를 더욱 체계화하고, 고객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데이터를 매칭해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진단이나 보험금 청구상담 등 고객과의 접점 기능을 활성화해 신규고객 확보에도 용이하다.

독립법인대리점(GA)에는 지점 전용 보장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비교설계와 자동 컨설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헬스케어와 접목해 개인의 유전체 특성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보장분석과 종합 컨설팅이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승엽 위플랫 대표는 “정보와 데이터 활용이 강조되는 시대에 영업에 도움되는 각종 콘텐츠를 연결하는 구조로 보험설계사들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있다”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인들을 위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계사들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의 인생 전반을 책임지는 라이프 컨설턴트로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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