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4.17 13:44

지하철 5호선 연계 노선 신설도 추진

하남시가 오는 6월 예정된 감일지구 B7블럭 입주를 대비해 지하철5호선 연계 노선 신설과 관련해 정책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오는 6월 예정된 감일지구 B7블럭 입주를 대비해 지하철 5호선 연계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하남시는 B7블럭 입주 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B7블럭과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를 신설하고 입주 후 6개월 이후 B5블럭의 입주가 계획돼 있어 버스운행 시 초기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와 초기 적자에 대한 공동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버스노선 투입 시 감일지구 내 버스회차공간 및 휴게공간이 없어 추후 노선 확충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4차 지구계획변경 시 차고지 확보방안도 추진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단지별 입주가 본격화되면 입주시기에 따라 북위례~감일지구~원도심 노선 및 감일지구~9호선 지하철역~미사지구를 연계하는 노선을 추진해 감일지구 내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및 신도심 지역과 함께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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