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4.17 13:59
(사진제공=<b>이천시</b>)
이천시개인택시조합 관게자가 이천시 관계자에게 여름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6일 이천개인택시면허증 수여 행사 때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1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8채를 기탁했다.

이상인 이천시개인택시조합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천시개인택시조합은 영업의 여러 고충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꾸준히 성금과 금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여름이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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