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7 14:54
(이미지제공=코빗)
(이미지제공=코빗)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페치(FET)' 코인을 17일 상장했다.

FET는 분산원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통해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학습 분석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인 보유자는 FET 플랫폼을 자유롭게 접근하고 개발할 수 있어 플랫폼 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 간 상호작용과 다양한 시너지 활용이 가능하다.

FET는 올 4분기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코빗에서 상장되는 FET는 ERC20 토큰이나 메인넷 론칭과 함께 자체 토큰으로 스와프될 예정이다.

페치는 17일 오후 2시부터 출금과 거래가 가능하며 코빗은 페치 거래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입금 순위, 거래량 등에 따른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빗 관계자는 "FET는 네트워크가 AI와 탈중앙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중앙집중적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탈중앙화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돼 상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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