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4.17 16:52

구윤철 기재차관 "“국민 제안 사업, 예산 반영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자료=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캡처)
(자료=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0년도 예산반영을 위한 ‘국민참여예산’ 사업제안 접수가 마감됐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은 1399건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국민이 제안한 사업을 소관 부처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부가 385건(2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환경부 139건(9.9%), 국토교통부 135건(9.6%) 순으로 이들 3개 부처 소관사업이 659건(47.1%)에 달했다. 이는 국민들의 관심이 복지와 환경문제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국민이 제안한 사업은 적격성심사, 예산국민참여단 논의 등을 거쳐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국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부처도 적극적으로 사업화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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