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8 00:01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휘성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해 졸피뎀 불법 복용으로 기소유예 된 적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휘성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아니긴 뭐가 아니야 해명도 안 하고 입장도 없고,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한 여성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오빠 작년에도 졸피뎀 불법복용으로 XX언니랑 같이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기소유예 받았죠? 대단하시네요 프로포폴 졸피뎀 이런거 다 마약류인데 무혐의 기소유예. 황하나 납셨어"라고 적었다.

그러자 태그된 여성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생을 살고있길래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사실인 듯 적어놓고 일반인인 저까지 태그해 놓으신 것"이냐며 "댓글 삭제하세요 진짜 웃기지도 않네 저 알아요?"라고 반박했다.

이 여성이 반박하자 네티즌은 다시 "언니랑 휘성오빠 언니네 집 앞에 있는 다리 건너 5분 거리에 살잖아요"라며 "작년에 수원검창철에서 둘이 공범으로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기소유예 받은 적 없어요? 진짜? 양심에 손 얹고 아니라구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자들이 기소결과 보고 기사 준비하는 와중에 집안에 부고가 있어서 기소유예사건이니 기사화하지 않았다면서요? 그게 기자의 본분을 잊은 걸까요? 인간으로써 예의를 지켜준걸까요?"라며 "제가 연예인도 아닌 모르는 사람 저격해 가면서 없는 말 지었냈겠냐"고 따졌다.

한편, 이같은 댓글에 대해 한 커뮤니티에서 네티즌은 "해당 인스타그램 유저가 야구선수 전 여자친구로 5년 동안 동거하다 배신을 당해 이를 폭로했던 사건이 있었다"는 내용을 게재해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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