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4.18 10:07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18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39회 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9개 장애인단체 및 13개 장애인시설,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는 해피드림오케스트라 연주, 장애인합창단 공연, 비보이 공연, 향림엔젤핸드벨 연주단 공연, 휠체어장애인 댄스스포츠 공연 등을 선보이며 장애인들의 끼와 흥을 마음껏 펼쳤다.

본 행사에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기여자 등 총 35명에게 각각 광주시장,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의장,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3부 행사인 장애인 페스티벌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 및 장애인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장 내·외부에 장애인시설 공예품 전시, 광주시 보호작업장 견과류 판매, 한궁 및 슐런 게임 체험, 자원봉사센터 홍보,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센터 홍보 등 총 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와 꿈이 침해받지 않도록 차별 없는 인식제고와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풍토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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