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8 10:06
이영훈(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포스코건설 사장, 정문호 소방청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지난 17일 열린 '2019년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이영훈(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포스코건설 사장, 정문호 소방청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지난 17일 열린 '2019년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이 7년째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전국 각지에 있는 포스코건설의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지역 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의 집수리와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이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포스코건설 임직원 기부금 1억1000만원이 주요 재원으로 투입되며, 올해부터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도 사업비 3000만원을 보탠다.

포스코건설의 9개 현장과 1개 부서로 구성된 10개팀과 10개 지역 소방서들은 인천·경기·강원·부산지역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200가구를 선정해 전기배선을 수리하고 소방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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