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18 11:04
우리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300명 규모의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상반기 300명 포함해 올해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250명)과 사무지원직군 특별채용(50명)으로 진행된다. 일반직 서류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며 사무지원직군의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완료됐다.

일반직 신입행원 지원은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가능하며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및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우리은행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부문을 직무에 따라 6개에서 9개로 더욱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을 추가해 지역인재, WM(자산관리), IT, 디지털, IB(투자은행), 리스크·자금과 함께 9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지원자 중 장애인, 보훈대상자, 관련 분야 전공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며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일반직 신입행원 등 총 4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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