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4.18 11:21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자산관리(WM)그룹의 고객 총자산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WM그룹은 지난 2012년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이 ‘신한PWM’ 브랜드로 출범한 금융복합모델이다.

WM그룹의 고객 총자산은 27개 PWM센터가 모두 개설된 지난 2015년 말 15조2000억원에서 이달 현재 20조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다. 이 가운데 금융상품 잔고는 2015년 말 6조7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연평균 14% 이상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PWM을 통해 은행 고객에게 신한금융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등 그룹사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WM그룹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신한알파리츠와 같은 그룹사 협업 상품을 비롯해 사모펀드, 비상장 주식신탁 등 히트상품 공급이 WM그룹 자산 증가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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