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8 11:26
배수빈 아나운서가 KG그룹 곽재선 회장 며느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사진=JTBC 캡처)
배수빈 아나운서가 KG그룹 곽재선 회장 며느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수빈 전 강원 MBC 아나운서가 KG그룹 며느리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서울 자곡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강남과 이경규 팀은 이날 한 대형 고급주택 입성에 성공했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었다.

이경규는 며느리에게 "성격이 반짝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나운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수빈 전 강원 MBC 아나운서였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는 "남편과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떨어져 있기 힘들어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어머니는 "며느리,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집을 이렇게 크게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시아버지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이다. 곽 회장은 언론사 이데일리 회장이자,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KG그룹은 1954년 창립한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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