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18 11:47
(사진제공=신한생명)
(사진제공=신한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생명은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통합관리체계 기반의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행복 서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다. 설계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장내역 재안내, 보험금 청구사항 확인, 고객정보 업데이트, 수익자 지정,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보장분석을 진행하는 등 표준화된 5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지난달까지 100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 같은 서비스를 받았으며 이중 95% 이상의 고객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한생명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 서비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먼저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은 기존에 대면으로만 제공했던 서비스를 전화와 앱(App)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STT(Speech To Text, 음성인식 솔루션)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맞춤형 계약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스마트 스크립트를 적용했다.

또한 건강, 재테크 정보 등이 담긴 콘텐츠를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 대상과 범위도 넓힌다.

한편 신한생명은 스마트 보장설계 리포트, 인터넷보험 보험가입 챗봇 아티 서비스, 모바일 간편 이용등록 서비스,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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