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4.18 14:17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20~30대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SNS을 활용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유투버 디바제시카는 19일 ‘금융사건파일’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법을 소개한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메신저피싱’과 ‘정부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수법·피해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취업 관련 금융사기(통장양도) 및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을 카톡 대화형식인 ‘오늘의 카톡’으로 전달한다.

이외에도 20~30대 맞춤형 카드뉴스 4편을 제작해 대출사기, 정부기관사칭 메신저피싱, 취업사기에 대해서 설명한다.

한편, 페이스북의 ‘꿀팁 저장소’ 및 ‘각종사고신고’에도 홍보 영상을 게시한다. 인스타그램 40개 채널에도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를 통해 점차 교묘화·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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