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8 14:51
오승은 이혼 (사진=MBC 캡처)
오승은 이혼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오승은이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생각'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의 이혼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오승은은 지난 2017년 MBC '사람이 좋다'에서 "이혼 얘기가 나오면 지금도 많이 아프다. 그래서 되도록 묻어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픔을 빨리 극복하기 위해 당당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도 내 모습을 보며 용기냈으면 좋겠다. 현명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한다"고 눈물을 보냈다. 그는 결혼 6년 만인 지난 2014년 이혼했다.

한편,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생각’은 오승은이 두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싱글맘 5년차인 오승은은 2014년 이혼 후 대구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날 오승은은 "아빠의 빈 자리가 있다 보니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아버지가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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