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8 15:09
'비밍이펙트' 캠페인 HUM 토큰 기부 과정. (이미지제공=휴먼스케이프)
'비밍이펙트' 캠페인 HUM 토큰 기부 과정. (이미지제공=휴먼스케이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휴먼스케이프는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비밍이펙트' 캠페인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함께 참여한다.

비밍이펙트는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로, 상품 판매 수익금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치료를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 

이번 판매는 19일부터 두 달간 비밍이펙트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휴먼스케이프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팍스 거래소를 통해 구매금액의 10%를 암호화폐인 흄(HUM) 토큰으로 돌려준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블록체인 금융리더로, 이번 비밍이펙트 캠페인에서 HUM 토큰 지급을 지원하여 장애인식개선과 신뢰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비밍이펙트 상품 구매자에게 암호화폐인 HUM 토큰을 지급함으로써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판매 및 보상 절차를 블록체인상에서 구현하여 기부캠페인 참여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휴먼스케이프의 HUM은 18일 고팍스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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