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8 15:38
이경재(왼쪽) 아이앤나 대표와 오문석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앤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아이앤나는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앤나와 광운대학교의 협약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콘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AI 전문인력 양성 및 직업훈련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아이앤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새로운 육아 AI 콘텐츠 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광운대학교 해당학과 졸업자에게 AI 관련 직업 능력 향상 교육과 교육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실시한다.

아이앤나는 국내 최초, 최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모 및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실행할 수 있는 AI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개발할 새로운 AI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혁신적인 육아 생활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문석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아이앤나가 진행하고 있는 AI 분야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는 센터의 목표인 전문인력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 좋은 시너지가 발휘되어 광운대에서 우수한 AI 분야 전문 인재가 발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