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18 15:43

‘독도기념식’ 앞서 신순식 사무총장이 직접 영토주권 강화 교육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독도 바로알기 특별강연’을 가졌다. (사진제공=독도재단)
독도재단이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독도 바로알기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독도재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독도재단은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알기 특별강연’을 가졌다.

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는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이 ‘일본의 독도 억지 주장에 대한 모순과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은 민주당 경북도당과 전남도당 여성위원회이 18일 독도에서 개최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독도기념식’에 앞서 독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참석한 오명숙(농림축산식품부장관 부인)씨는 “뜻깊은 독도기념식을 앞두고 알찬 내용의 독도 강연으로 독도 사랑을 더 크게 만들어 준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에게 감사한다”라며 “앞으로 독도와 영토주권 수호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독도는 대한민국 독립의 상징인 만큼 독도에 대한 강연은 다른 주제의 강연보다 특별하다”라며 “그 의미는 참석자들에게 더 크게 와 닿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독도재단은 전국 초·중·고교는 물론, 각급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맞춤형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독도재단 교육연구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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