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8 15:51
오승은 이혼과 결혼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사진=tvN 캡처)
오승은 이혼과 결혼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오승은이 이혼 후 방송을 통해 두 딸과 함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큰 딸과 관련된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오승은은 지난 2012년 11월 SBS 예능 '강심장'에서 남편과 '속도위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오승은은 "남편과 연애를 하다 헤어졌는데, 그 후에야 큰 딸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기를 혼자서 낳아야 하나 크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제 스타일리스트가 신랑에게 전화를 걸어서 임신 사실을 알렸다. 지금의 신랑이 그때 찾아와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남편 박모씨와 혐의 이혼했다. 2008년 결혼 이후 6년 만이다. 이혼 이유는 성격 차이고 슬하에 두명의 딸이 있다.

한편,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생각'에서 오승은이 두 딸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아이가 11살, 9살이다. 예쁜데 하는 짓은 사춘기까진 아닌데 삼춘기 정도가 왔다"고 밝혔다. 또 "친구 같은, 선생님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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