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4.19 09:55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가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신둔면에 있는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가족축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이 주인공이 되도록 특화된 축제이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유·무료를 합쳐 80여 가지로 축제 기간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물총게임을 즐기면서 인절미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으며, 태권도와 사물놀이 공연도 볼 수 있다.

룰렛게임,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통놀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유료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체험객의 눈을 사로잡는 열기구 체험을 5000이면 즐길 수 있으며 트랙터 마차타기, 다육심기, 3D목공퍼즐·수세미미스트·쌀비누·목각인형·우드샤프 만들기, 당나귀타기까지 축제장 전체가 거대한 체험장이다.

같이 온 부모들을 위해 한지등·전구화분만들기, 쪽잎찍기, 스카프염색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천시는 축제장에 차량 16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경강선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 20~2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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