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19 10:10

창립 첫해 대비 자산 650배, 수입보험료 100배 성장

(사진제공=동양생명)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18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동양생명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오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새 30년에 대한 포부를 함께 다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설계사, 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생중계로 진행됐다.

뤄젠룽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해 첫해 500억원인 회사 자산규모를 지난해 말 31조8000억원으로 650배 수준까지 키웠다. 수입보험료는 30년 전의 100배에 달하는 5조원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