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19 10:52

아마존 전용 사이트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시 10달러 즉시 할인

신한카드 서울 을지로 본사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서울 을지로 본사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아마존 내 한글 서비스 자동 지원으로 더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 한글 서비스가 지원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자사 고객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언어의 장벽으로 해외 직구를 어려워했던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이 별도 한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바로 한글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을 구축했다.

아마존은 지난 3월 말 웹사이트와 앱(App) 이용 시 언어 설정 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제품 설명, 도움말 등을 한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한카드는 한국어 선택 없이도 한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한글 서비스 제공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사이트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10달러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15일까지 전 세계 어머니의 날(Mother’s Day) 이벤트를 진행해 선착순 8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에서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 구매 품목에 따라 추가 할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편리하고 유익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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