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19 14:13
안동시 민원 편의 제공과 만족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가 민원 편의 제공과 만족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가 무인 민원 발급창구와 통합민원발급 창구 확대를 통해 민원 편의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인 민원 발급 창구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통합민원 발급 창구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대기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민원 수요가 높은 안동병원에 무인 민원 발급창구를 신설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이마트 안동점에도 무인 민원 발급창구를 개설했다.

무인 민원발급 창구는 일반 창구 수수료보다 50% 감면된 금액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확인만으로 서류 발급이 가능해 민원 만족도가 매우 높은 민원서비스이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국민연금보험료납부확인서 등 85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더 높은 고객 만족을 위해 무인 민원 발급 창구의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안동시청과 경북도청 민원실 무인 민원 발급 창구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청 종합민원실에서만 운영하던 통합민원 발급 창구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옥동과 용상동 등 8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명륜동 등 3개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개설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통합민원창구에서는 민원서류 종류별로 창구를 이용하지 않고서도 모든 서류가 한 군데서 발급할 수 있다.

김필상 안동시 종합민원실장은 “효율적인 민원 행정 처리를 위한 통합민원 발급 창구를 확대하고, 무인 민원 발급 창구도 이용자의 편의성, 접근성 등을 고려해 점차 늘려가겠다”라며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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