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9 15:42
나은샘 (사진제공= 빅픽처엔터테인먼트)
나은샘 (사진제공= 빅픽처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나은샘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tvN 명품 장르물인 드라마 ‘자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CF 퀸’답게 새로운 광고 역시 온에어돼 ‘겹경사 풍년’을 맞이했다.

19일 나은샘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나은샘이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 변호사 사무실의 실무관 임수진 역할로 출연하며 이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지훈 황승언 최윤소 구원 이유준 등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어, ‘CF 스타’ 출신으로 본격 연기 활동에 발을 내딛는 나은샘에게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정하고 우아한 마스크와 맑은 이미지를 가진 나은샘은 다양한 CF를 통해 TV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유와 함께 출연한 가구 ‘일룸’, 아이유의 옆에서 편안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광동제약 ‘그날엔’ 등에선 톱스타의 파트너로 빛을 발했다. 

또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CF에서는 생활비를 관리하겠다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는 신혼의 아내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온에어된 ‘삼성 제트 청소기’ CF에서는 먼지가 닿는 모든 부분을 물로 세척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제품의 특성을 특유의 청아한 이미지로 유려하게 표현했다. 

나은샘은 2018년 한 해에만 ‘일룸’, ‘삼성전자 하만카돈’, ‘맥심 커피’, ‘광동 옥수수수염차’, ‘아이오페’, ‘KT 플레이게임’,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등 수많은 광고 영상을 선보이며 ‘CF 여신’의 자리를 굳힌 데 이어, ‘자백’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에 나서고 있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CF 시장에서 먼저 스타성을 검증받은 나은샘은 신예이지만 많은 광고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이미지가 강점이다”라며 “본연의 청량한 모습 뿐 아니라,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굴해 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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