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19 15:53
평택시는 18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장애인 8개 단체가 합동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소통의 행사’를 개최했다. 2019.04.19(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는 18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 장애인 8개 단체 합동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소통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지난 18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장애인 8개 단체 합동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소통의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는 김영기 단장이 이끄는 신평동 풍물단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퓨전국악 앙상블 수의 공연 및 평택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푸른날개 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 및 모범 장애인 3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에는 축하공연과 각 단체 노래자랑 등으로 39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보다 특별하고 즐겁게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평택시 8개단체장들은 “이번 행사를 성대하게 치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평택시와 관계자,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며 당당하게 함께 살아가야 할 사회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우리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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