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19 16:08
19일 아주대병원 본관 아주홀에서 가진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에서 한상욱(왼쪽에서 6번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대병원)
19일 아주대병원 본관 아주홀에서 가진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에서 한상욱(왼쪽에서 6번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대병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아주대병원은 19일 본관 아주홀에서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경기권역내 호스피스사업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대상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국가정책 참여, 호스피스 관련 교육 지원, 전문인력 양성, 권역 내 전문기관을 위한 응급시술 및 고난이도 시술 연계,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현우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실무자들은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어려운 일, 행복한 일 모두 함께 나눠주시고, 센터 또한 여러분들의 동반자로써 함께 나아가는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독립병동형 완화의료병동을 설치했고,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및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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