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19 16:34
평택시 '치매안심대학' 운영 모습(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치매안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치매안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대학은 운동, 인지, 공예 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취미 활동이 접목된 단기반으로 진행된다.

정규반은 2년 동안 여러가지 치매 예방 활동들과 교육을 통해 진정한 치매지식인으로 성장하여 졸업하고, 단기반은 3개월 동안 국학기공, 종이접기 등 취미를 접목해 한 가지 활동을 깊게 배울 수 있어 단기간에만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어르신들이 선호한다.

각 반은 2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1학기는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 했으며, 올 8월에 2학기 단기반을 모집하고 정규반은 내년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졸업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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