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4.19 17:31
(사진제공=리도체)
리도체 전경(사진제공=리도체)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4월, 밤낮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쌀쌀했던 날씨가 차츰 포근하게 변하고 있다. 봄이 오는 것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전국에서 꽃들이 만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봄꽃축제의 열기가 한창이다. 봄을 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김포 맛집 '리도체'가 새롭게 이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눈에 띄면서도 친근감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리도체의 새로운 변신은 가족, 친구, 연인들의 김포 데이트코스로 꼽힐 만큼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이전보다 넓어진 무료 주차장도 리도체를 찾는 발길이 가벼운 이유다.

김포 레스토랑의 내부는 화분과 나무 같은 친환경적인 컨셉으로 수목원이 떠오르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비치된 테이블과 의자 곳곳에 식물이 놓여져 있었다. 리도체는 내부의 사방을 창문으로 만들어 답답한 도심 속에서 벗어나 시야가 확 트일 수 있게 해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고 전했다.

리도체의 내부를 둘러보면 와인병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이탈리아 와인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모임이나 특별한 날 분위기 있게 어울린다.

리도체 메뉴 벌크스테이크(사진제공=리도체)
리도체 메뉴 벌크스테이크(사진제공=리도체)

김포 가볼만한 곳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리도체는 정기적으로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러한 리도체의 인기메뉴는 '벌크 스테이크'다. 일반적인 스테이크 고기는 대략 150~180g 정도인 반면에 벌크 스테이크는 500g로 달궈진 돌판 위에 올려져 선보인다. 더불어 세 가지 소스와 함께 제공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김포 스테이크로 불린다.

리도체의 메뉴들은 세트메뉴부터 에피타이저, 스프,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메뉴선택의 다양함을 제공한다.

김포 맛집 리도체는 5성급 호텔 출신의 셰프가 직접 이탈리아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요리를 선보이며 벌크 스테이크 이외에도 신선한 제철 식재료인 새우와 오징어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크림 파스타, 맛을 물론 영양까지 생각한 메인 셰프의 땀과 정성이 담겨있는 스테이크 피자를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다.

리도체 관계자는 “연인, 가족단위의 손님이 늘면서 내부 사진을 보시고 원하는 자리로 예약을 하시는 손님들이 많아졌다”며 “저희 리도체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항상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몸에 좋은 녹차와 홍차, 향긋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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