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19 17:54
유엔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구호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엔봉사단
유엔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구호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엔봉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유엔봉사단은 19일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 40명을 추가로 파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9일 자원봉사활동에는 고성소방서 이수민, 김우현, 이태준 소방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수민 소방사는, “강풍 등으로 인해 산불이 급격하게 번지는 바람에 조기 진화를 하지 못해 피해가 늘어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참혹한 피해현장과 절망하는 이재민 분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도저히 쉴 수 없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과 이경일 고성군수는 오는 24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들의 정상화를 위해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기업과 민간차원의 후속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