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19 18:09
(사진제공=NH<b>농협</b>은행)
이대훈(맨 앞줄 오른쪽) NH농협은행장과 남영수(왼쪽)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포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 인재 43명을 선정·육성해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농협은행은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추진과제를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농협은행이 디지털 리딩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립한 디지털금융 전략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혁신을 통한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경영비전으로 제시하고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뱅크 혁신, 디지털 신사업 도전, 디지털 운영 효율화, 디지털 기업문화 구현 등의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할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더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 이수 및 IT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혁신리더 NH 디-트랜스포머(D-Transformer) 43명을 선정해 위촉식도 함께 가졌다. 디-트랜스포머는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 조사,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저변 확산 등을 선도하고 금융을 이끌 리더로 육성된다.

이날 이대훈 은행장은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디지털전략을 제시했다”며 “성공적으로 전략을 이행해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고 나아가 농협은행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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