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0 00:02
안인득 얼굴 공개 (사진=KBS 캡처)
안인득 얼굴 공개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억울하다'는 발언에 대해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19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안인득 사과조차 없구나", "안인득 사람이 아니다", "안인득 무기징역", "정말 안타까운 사건", "참 희한한 사람 많다", "정신병이 원인인가?", "안인득 억울한 점이 도대체 뭐냐?", "안인득은 살인마다", "조현병 아닐수도", "계획 범죄다", "무서운 세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경남 진주경찰서는 안인득의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하소연해도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특히 "아직도 본인이 조금 억울하다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억울한 점도 있고, 제가 잘못한 걸로는 당연히 법 처벌과 사회의 질타를 받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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