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19 20: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은 19일 정상 선언문을 통해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공유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동 대응과 포용적 혁신성장 기회 확대에 협력키로 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정보기술통신개발부와 우주협력 MOU를, 혁신개발부와 과학기술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

MOU는 신북방 정책 추진을 위한 중앙아시아 3개국 정상순방의 일환으로 양 정상 임석 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우주와 과학기술․ICT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한-우즈벡 간 우주협력 MOU 체결을 통해 우주분야 정책교류 등 상호 호혜적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우리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의 현지 위성 직수신국 설치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MOU 체결을 통해 화학분야를 포함하여 기후기술, 재생에너지, 기술상용화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 정부에 대한 우즈벡의 화학연구원 설립관련 지원 요청과 관련하여, 이번 과학기술협력 MOU를 기반으로 향후 해당분야 협력이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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