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4.20 07:37

이사회, 심주엽 등기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19일 이사회를 갖고 심주엽 등기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 김종절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도입과 초기 운항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금 모집과 신속한 운항증명(AOC) 준비 작업, 항공기 도입, 데이터 기반 IT시스템 구축 등 실무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관련한 변동 사항은 없다.

이에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항공 등과 함께 신규 항공운송면허 발급이 확정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표 추가 선임과 관련해 사전에 국토교통부에 문의를 진행했고, 국토부는 이에 따른 변경면허 심사 절차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변경 면허 신청 절차에 성실히 임할 입장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20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지난달 세계적 항공기리스사 ALC와 보잉 787-9 신조기 3대에 대한 운영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운항 5년차까지 항공기 10대를 도입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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