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22 11:40

USD·JPY·EUR 환전 시 100%의 환율우대율 혜택 제공
환전 가능 통화 10개화로 확대...외화배송 전국 시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간편뱅킹 앱 ‘리브(Liiv)’를 신규 가입하고 연말까지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로 환전을 신청한 고객에게 100%의 환율우대율을 적용하고 환전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로 외화 실물을 배달한다고 22일 밝혔다.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로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미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는 비대면으로 환전 신청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의 환율우대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월 배달지역을 전국(제주도 포함)으로 확대했고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 (미화, 엔화, 유로화, 중국위안화, 홍콩달러, 태국바트화,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로 늘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100% 환율우대 혜택에 더해 영업점 방문 없이 무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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