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4.22 11:25
(이미지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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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2일 '삼성 한국형 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를 출시한 지 3년 만에 수탁액 5500억원, 수익률 최대 2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2016년 4월 21일 출시한 삼성 한국형TDF의 총 수탁고는 5511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는 출시 1년 만인 2017년 4월 수탁고가 1000억원을 넘어섰고, 2018년 1월엔 3000억원, 10월엔 5000억원을 돌파해 출시 이후 한 번의 자금 유출 없이 순증했다.

삼성 한국형TDF는 미국, 유럽, 이머징 마켓 등 전세계 70여 개국, 1200여 개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수익률도 돋보인다. 출시된 8개 시리즈 상품 중 ‘삼성 한국형TDF2045’의 경우 지난 3년 간 21.93%(19일 기준)의 성과를 냈다. 또 이 펀드가 설정된 2016년 4월 21일부터 2019년 4월 19일 현재까지 일별로 투자자들의 예상수익률 분포도를 살펴보면 평균 수익률 9.06%를 보였고,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투자자는 26.44%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상품 출시 3주년을 맞아 회사 페이스북에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22일 발행되는 콘텐츠에 '자신만의 3주년'에 대한 에피소드를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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