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22 12: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생활 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문상영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문상영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레킷벤키저 브랜드 매니저를 거쳐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6년간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 신임 사장은 콜러의 주방·욕실 부문 한국 사업부와 비데 전문 브랜드인 노비타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문 신임 사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와 위생 및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노비타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콜러노비타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욕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은 욕실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콜러와 노비타가 더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로 145주년을 맞이한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브랜드로 비데 일체형 양변기, 수전, 위생도기 등의 주방·욕실 분야 전문 기업이다. 

고객들의 격조 높은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 하에 다양한 스타일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주방 및 욕실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홈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마트홈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노비타는 비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위생가전 전문 브랜드다.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을 바탕으로 노즐이 사방으로 움직이는 ‘3D 무브워시’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비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4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대상 비데 부문을 수상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문상영 신임사장이 총괄을 맡은 콜러노비타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한일가전’에서 출발한 비데 전문 기업 노비타와 글로벌 명품 주방·욕실 브랜드인 콜러가 만나 2011년 12월 ‘콜러노비타’로 법인명을 변경한 생활가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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