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4.22 13:58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감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6일간 '제6회 오감놀이터'를 운영했다.

오감놀이터는 유아들의 편식 개선 교육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이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주제로 푸드 브릿지 교육방법을 접목해 각각의 놀이터에서 다양한 식재료의 색과 모양을 관찰하고 놀이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자체 개발해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한 ‘유아대상 영양교육 UCC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물론 전국 유관기관 100여 개소에서 400명 이상이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유아가 편식하기 쉬운 채소 중 하나이며 하남시의 특산물인 ‘부추와 상추’를 주제로 알록달록 놀이터, 이야기 놀이터, 맛있는 놀이터,재 미있는 놀이터 등 4가지 놀이터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부추작목반연합회는 참여한 가정에 부추를 나눠 주고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상추 모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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