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2 13:40
이외수 졸혼에 전영자 혼외자식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이외수 졸혼에 전영자 혼외자식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작가 이외수와 전영자 부부의 졸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혼외자식' 논란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이외수 아내 전영자는 과거 혼외자식 논란에 대해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더라. 이혼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영자는 자식들 때문에 이외수와 이혼하지 않았다. 그는 "내 아이들을 다른 여자 손에 키우고 싶지 않았다"라며 "결국 제가 이긴 셈이다. 남편이 가정으로 돌아오지 않았느냐"고 설명했다.

이외수는 "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면, 내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아내를 위해 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이외수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 논의 중 최근 졸혼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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