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2 14:34
배우 박한별 (사진=박한별 SNS)
배우 박한별 (사진=박한별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관련 사건이 논란을 빚는 가운데,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무사히 마쳤다.

22일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씨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어제(21일)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완료했다"며 "오늘 종방연이 예정돼 있지만 박한별씨는 참석하지 않는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남편인 유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과 경찰과의 유착 의혹 수사 핵심 인물로 알려져왔다.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해외투자자 성접대 의혹도 받고 있다.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박한별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때문에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수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인다.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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