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2 14:33
(사진=박막례 할머니 SNS)
(사진=박막례 할머니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CEO 수잔을 만났다.

지난 21일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아 내가 유튜브 사장님을 만났다 세상에 사장님이 나를 일부로 찾아 오셨다 다 팬들 덕분이다 참 내가 영어도 못하는데 너무 영광이구나 사장님 너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진짜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미국가서 수장 못 찾고 그냥 돌아왔는데 한국에서 수장을 만날 줄 누가 알았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워치스키는 지난달 방한 당시 박막례 할머니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막례 쇼'에 초대된 워치스키는 박막례 할머니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박막례 할머니가 꿈에 대해 묻는 말에 워치스키는 "유튜브를 통해 할머니 이야기가 전해졌던 것처럼,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워치스키는 박막례 할머니에게 "요리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며 앞치마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2017년 구독자수 1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되는 '실버 플레이 버튼'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구글에 한국 대표로 초대받아 방문하기도 했다. 현재 박막례 할머니의 구독자수는 83만15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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