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22 15:36
지승현 어바옷 대표가 양해각서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어바옷>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어바옷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패션봉제업체 일감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지승현 어바옷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봉제공장을 찾기 어려워 하는 패션 소기업, 신진디자이너 등에게 봉제공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패션봉제업체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30대의 디자이너들은 의류 제작을 위한 봉제공장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 봉제 카페 가입 등 온라인을 통해 봉제공장을 찾는다.

평균연령 50~60대의 봉제공장 운영자들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일감이 없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이유로 20~30대의 디자이너들은 온라인 상으로 봉제업체의 정보를 찾기 어려워 의류제작을 포기한 디자이너들도 있었다.

지승현 어바옷 대표는 일감은 없는 것이 아니라 못 찾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어바옷 서비스는 인터넷이 미숙한 50~60대의 봉제공장 운영자와 인터넷 세대인 20~30대의 디자이너가 세대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감 연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IT에 세대융합 컨텐츠를 더하고, 세대차이로 발생한 일감연결의 어려움 해소와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감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제공장 홍보, 봉제공장 검색, 견적문의 등 서비스를 현재 제공 중이며, 리뉴얼을 올해 7월내로 통해 생산의뢰, 구인구직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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