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22 16:16
22일 김종천(오른쪽에서 5번째)과천시장이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 심규언(오른쪽에서 6번째) 동해시장에게 수해복구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22일 김종천(오른쪽에서 5번째)과천시장이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 심규언(오른쪽에서 6번째) 동해시장에게 수해복구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2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우호교류도시인 동해시를 방문,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수해복구 성금으로 총 1288만원과 관내 기업, 단체, 개인 봉사자들에게 기부받은 밥솥과 이불, 생활필수품 등 총 6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동해시는 2009년부터 과천시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호교류도시로서, 이번 산불로 산림과 공공휴양시설 등 600여억원의 재산피해와 총 11세대 3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과천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의 피해전수조사가 완료되면 향후 동해시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재능나눔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동해시가 이번 산불피해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어 2차 피해마저 예상됨에 따라 동해 시민들을 돕기 위해 페이스북,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동해시를 적극 방문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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